전체 글 (119) 썸네일형 리스트형 [18_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이게 대체 무슨 영환가 싶다. 메시지에 주목을 해야 하는지 영화기법이나 장치? 완성도? 이런 걸 이해해야 하는 건지.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라고 이 영화는 잘 모르겠다. 보이는 게 별로 없어. 있을 법한 이야기다. 거기다 영화잖아. 이 영화를 왓챠를 통해 예전에 한 번 보고 분명 본 거 같은데 어째 영화가 끝났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이번 기회에 다시 보니까 처음 봤을 때는 보다가 때려 친 거 같다. 중간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후반부터는 전혀 새로운 게 엔딩도 처음 본다는 걸 확신했다. 2회차 시청이 1회차 때와 다른 점이라면 집중해서 한 번에 다 볼 수 있었다는 거? 이 양반 총 들고 있을 때가 무섭다. 저 양반 앞에 있는 사람이 나였다면 5.. [1_드라마★7] 추신구라의 사랑 ∼48번째 충신∼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30분×20회 분량 · 일본드라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본다면 ★7 일본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본다면 ★8 그냥 왜놈이고 동조선 왜구새끼들이면 ☆ 본인의 시점이 어딘지 참고해서 판단하시기 바란다. 쓰다 보니 꽤 장문이 되었는데 3일 정도 걸려서 쓴 글이다. 잘 읽힐지 모르겠다. 감상을 제외한 역사 정보는 일본위키와 일본웹사이트를 참조했다. · 元禄赤穂事件 겐로쿠 아코사건을 바탕으로 한 일본역사극. 일본사에서 아코사건이 이것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사건이 발생한 연호인 겐로쿠(1701년)를 붙여서 구별하는데 일반적으로 아코사건이라고 하면 이것인 경우가 많다. ‘忠臣蔵 츄신구라’는 이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인형극, 가부키(일본연극)의 타이.. [17_영화☆] 파이널 판타지(2001)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파이널 환타지 라니 이거 언제적 표기법이냐. 이하 파이널 판타지. · 파이널판타지는 내 덕질의 시작점이다. 1994년 4월에 발매된 파이널판타지6(으)로 본격적인 덕질에 들어갔다. 물론 그 전에도 해적판 비디오테이프로 일본 애니메이션도 보고 오락실에 죽치고 앉아 50원짜리 동전 잔뜩 쌓아놓고 오락도 하고 했지만 기점은 파판6(이)라 생각한다. 군대 때문에 넘버링 타이틀 하나 빼먹고 파판12, 15를 제외하고는 다 경험을 해본 것 같다. 한국에도 정식발매 중인 MMORPG 파판14는 계정합계 플레이타임이 1년 정도. 지금은 접은 상태. · 영화 파이널판타지가 2001년 제작이니까 덕질하고 얼마 안 됐을 때네. 그 당시 추억을 더듬어 보면 .. [16_영화☆] 칼큘레이터(2014)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마더 러씨아! 영화! 알흠다운 러씨아말! 키릴 문자! 야 찌바 류블류! · 분위기나 초반부터 읊는 배경설정이 꽤 괜찮게 다가온다. 중반 넘어가기 직전까지는 내 멘탈상태도 이성적이고 호의적이었다고 생각한다. · 중반까지는 인내력으로 버텼고 중후반부터는 감독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러시아 연방이 과연 이 감독에게 아무런 위해를 끼치지 않고 놔뒀을까 하고 말이지. · 아니다. 오히려 이런 식의 전개가 현실적인지도 몰라. 영화 맨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에 나도 모르게 피식했다. 아, 내가 뻔한 결말을 원하고 이 영화를 보고 있었구나는 생각이 들어서. · 재방송하지만 엔딩 더 정확하게 말해 영화의 맨 마지막 메시지는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그 과정을.. [1_다큐★7] 고양이의 은밀한 사생활(2013)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고양이가 인간에게 긔여움을 받고 인간과 공존하는 방향으로 진화를 해왔다고 하지만 정말이지 오만하기 그지없는 발상이다. 지구 상의 닝겐들은 고양이의 생태에 맞춰서 진화한 것이다. 고양이가 귀엽고 아름답고 러블리하게 느껴진다면 진화론적으로 아주 바람직하고 성공적으로 진화된 케이스다. 자랑스러워 해도 좋다. 라고 쓰라고 하셔서 그렇게 쓴다. [15_영화★7] 루시(2014)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들을 수 있다. 어설픈 발음과 악센트의 한국어를 쓰는 외국인이 아니라 토종한국인 배우들이 한국어를 쓴다. 최민식 씨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나와서 한국말을 기똥차게 쓴다. 네이티브인 줄. ...? · 장르는 공상과학...이 아니라 망상유사과학, 수식어는 허무맹랑. 결말이 황당하면서도 묘하게 상상력을 자극한다. 난 이런 마무리 좋아해. · 찾아서 볼만한가! 라고 하면 좀 미묘한데 개인적으로는 인생 손해 본 느낌은 안 났다. SF장르라고 생각하고 보면 안 돼. SF라고 하기엔 너무 나갔거든. [14_영화☆] 지구인(2010)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가짜지구인(=외계인)이 주인공들이고 그들의 시점으로 오로지 자신들의 안위만 걱정하며 진짜지구인에게는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적대적인 것도 아니고 호의적인 것도 아니고. 그래서 순한 맛의 외계인 영화다. · 2010년에 나온 것치고는 특수효과가 많이 조잡하다. 그렇다고 고풍적인 영상미나 아름다운 영상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 스토리와 결말은 사람에 따라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난 별 감흥이 없었다. 집에 가고 싶은 애들은 가면 되는 거고 남아서 살고 싶으면 그렇게 살면 되는 거고. 대신 외계인으로서의 인권이나 그런 건 주장하지 않으면 한다. 지구에서 살 거면 지구인으로 살아라. · 찾아서 볼 영화는 아니다. [13_영화★7] 포털: 양자 게이트(2019)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인공 블랙홀 생성 실험으로 과잉 에너지 발생 → 전세계적으로 대정전 발생 → 양갱 같이 생긴 문짝만한 직육면체가 세계 각지에서 발생 → 사람들이 포탈(양갱) 속으로 들어가 행방불명. · 여러 등장 인물들이 각자 다른 곳에서 재앙을 당하는 모습을 그린 옴니버스 식 구성. · 받아들이기에 따라 장르가 SF도 되고 공포도 되지 않을까 한다. 난 SF에 손. 장르를 공포라고 생각하고 보면 망작, SF라고 생각하고 보면 나름 괜찮다. ---------아래부터는 네타바레스포일러 포함된 내용(열람 주의)--------- 쓰다보니 감상보다 망상이 더 길어졌다. 이 영화의 장르를 SF로 보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 내가 아는 지식 내에서 ..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