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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기기사 따보자 日記(4) - 회로이론, 제어공학 · 전기기사는 회로10문제+제어공학10문제, 전기산업기사는 회로에서만 20문제 출제(2019년 기준) · 회로이론은 전력공학, 전기기기와 많이 겹치고, 전자기학과 일부 내용이 겹친다. 다른 과목에 비해 내용이 깊지는 않지만 범위가 넓고 이것저것 막 배운다. 옴의 법칙이 뭔지도 모르고 공부를 한 입장에서 멘탈이 가장 먼저 깨지게 된 지점이 바로 임피던스 Z였다. 위상이 어쩌고 벡터가 어쩌고 저쩌고 Z, R, L, C를 분수로 만들어서 이상하게 부르질 않나 무슨무슨 턴스, 무슨무슨 턱트 대환장파티다. 임피던스 Z의 벡터 개념, 역률, 델타-와이 결선, ‘P=VI, P=3VI, P=루트√3×VI’ 등 전력공학, 전기기기에 파급력이 큰 내용은 암기가 아니라 이해를 하고 가야 한다. 안 그러면 공부하는 내내 애를..
2020년 전기기사 따보자 日記(3) - 전기기기 · 각각의 회전기와 변압기의 원리를 정확하게 모르면 공식 적용이 불가능하다. 전자기학, 회로이론과도 접점이 있다. 실기에서는 변압기 부분이 효율 구하라는 걸 앞세워 까다롭게 나온다. 내가 생각하는 과락 우선도라면 전기기기 →→→→→ 전자기학 → 전력공학 → 설비기준 → 제어공학 → 회로이론 인 것 같다. 전기기사 자격증의 막보스. · 유기기전력: 직류기, 동기기변압기, 유도기, 정류기 · 회전기는 직류기 분류(특히 분권)슬립, 회전속도, 토크, 손실, 기동법, 속도제어, 제동법, 병렬운전조건, 특수한 용도의 전동기 용도 및 원리 · 변압기는 권수비, 2차를 1차로 환산, 효율, %강하, 손실, 병렬운전조건 · 정류기는 정류회로(교류 넣어서 직류로 얼마 나오는가 계산), 전력용반도체(단자, 원리) 알아야 ..
2020년 전기기사 따보자 日記(2) - 전력공학 · 전력공학은 설비기준과 내용이 겹치고 계산문제는 실기에서도 나오니까 좀 빡세게 공부해 두면 실기 공부할 때 편해진다. 송배전 구조 및 방법, 각 항목에 대한 세부사항, 장치와 설비가 어디에 쓰이고 어떤 원리로 작동이 되는지 이해하면 대응하기 수월해진다. · 필기에서는 계산 문제가 간단하게 나오는 편. 이게 좀 어렵게 나왔다면 실기에서도 출제가 됐던 문제, 만점 방지용의 문제 뭐 그런 거겠지. 실기에서도 필기 문제가 출제된다니까. 송전선로 특성값에서는 전압강하, 전압강하율, 전력손실, 공급전력이 나오고 고장계산 부분, 수전설비 용량 계산, 역률 개선용 콘덴서 용량 구하는 부분도 비중이 크다. 실기에서도 그대로 응용돼서 나오고. 이해의 중심에는 %임피던스가 있다. 실기에서는 단락용량 계산, %임피던스 계산..
2020년 1, 2회차 통합 전기기사 필기 합격 후기 내 포스팅이 다 그렇지만 서론 본론 결론 그런 거 없이 나오는 대로 막 쓴다. 그리고 장황하다. 배움이 짧아서 어쩔 수가 없다. 50∼60점 사이로 물먹을 줄 알았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와서 신나게 글 써본다. 오늘 새벽까지만 해도 이 포스팅은 쓸 생각도 못 했다. 공부가 너무 모자랐다고 스스로도 생각을 했으니까. · 1회 차에 전기기사, 2회 차에 소방설비기사(전기)를 응시하려고 했었는데 ‘중국발 우한 바이러스’때문에 1, 2차가 통합이 되고 졸지에 전기기사 5∼6과목, 소방설비기사 4과목을 동시에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당연히 소방설비까지 공부할 시간은 나질 않았고. 살면서 어째 공부만 합니까, 께임도 해줘야죠. 원서접수만 해놓고 시험일인 오늘 오전에 전기기사 필기시험만 치고 오후에 있는 소방설비..
[48_애니★8] GHOST IN THE SHELL / 공각기동대 2.0(2008)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1995년에 개봉된 ‘GHOST IN THE SHELL / 공각기동대’와 똑같은 내용(대사도 동일)으로 작화 및 일부 성우가 바뀌었다. 좋고 나쁨으로 가리기보다는 취향의 문제일 거 같다. CG는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1995년작이 끌리는데 성우 사카키바라 요시코를 존경하는 터라 2008년작도 매력적이다. · 추가컷의 유무는 잘 모르겠고, 기존에 있는 장면이 신규컷(CG포함)으로 바뀐 부분이 있다. · 네트워크 및 컴퓨터 모니터 인터페이스와 특정 장면 여러 곳이 녹색에서 주황색으로 색이 바뀌어 있다. · 인형사에 대한 인칭대명사가 ‘그’에서 ‘그녀’로 바뀌었고 성우도 남자에서 여자(사카키바라 요시코)로 바뀌었다. 2020/05/30 - [..
[47_애니☆] 이노센스(2004)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전작인 ‘GHOST IN THE SHELL / 공각기동대(1995)’에서 3년이 지난 시점의 후속작이다. · 치즈가 길게 쭈욱 늘어나는 영상이나 사진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일부러 치즈를 잡아당겨가면서 먹지는 않는다. 그런다고 풍미가 달라진다거나 없던 영양가가 생긴다거나 식감이 달라지는 게 아니니까. 이 작품은 마치 치즈를 쭉 늘려서 먹는 것처럼 군더더기가 많고 장황하다. 스토리는 일직선으로 갔어야 했을 것을 괜히 지그재그로 가는 바람에 러닝타임이 길어지고 따분해졌다. ·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정확하게 언제부터 CG를 도입하게 됐는지는 모르겠으나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아래와 같은 작품들 우주의 스텔비아(2003) 여신후보생(200..
[46_애니★8] GHOST IN THE SHELL / 공각기동대(1995)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시로 마사무네의 만화 ‘공각기동대(1989)’를 원작으로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1995년에 애니메이션화한 작품. 공각기동대 영상화 제1작, 원조, 오리지널. 원작 만화의 1년 전인 1988년은 일본 버블 시대의 중간이기도 하고 그야말로 재패니메이션의 황금기 중 특이점이 되는 지점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듯한데 그 면면들을 대충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88년 아사미야 키아의 만화 사일런트 메비우스 1988년 AKIRA 1988년 스튜디오 지브리의 이웃집 토토로 1988년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1988년 은하영웅전설 1988년 명왕계획 제오라이머(이건 좀 매니악한가) 1988년 가이낙스의 톱을 노려라! 1988년 오시이 마모루..
[27_다큐★7] 세계견문록 아틀라스-일본개항사(2015)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볼만하다. 근데 일본어문서 읽어주는 게 일본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네. · 일본과 사이가 좋아지는 건 나중에 생각할 문제다.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건 일본보다 강해지는 것. 일본에 혐한시위와 같은 혐미시위는 없다. 우리가 지네들한테 피해를 끼친 게 뭐가 있나. 오히려 미국이 원폭 두방으로 떡실신 만들었지. 혐오시위를 하려면 그 대상은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 되는 게 상식적으로 맞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혐미시위 한다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건 미국이 급이 다르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까대 봐야 본전도 안 나오고 깝죽거리다가 존나 대가리 터진 적도 있기 때문에 안 까부는 거다. 타력에 의해서 조선반도에서 손을 땐 일제였고 해방이 된 조선이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