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_다큐★7] 세계견문록 아틀라스-일본개항사(2015)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볼만하다. 근데 일본어문서 읽어주는 게 일본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네.

· 일본과 사이가 좋아지는 건 나중에 생각할 문제다.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건 일본보다 강해지는 것. 일본에 혐한시위와 같은 혐미시위는 없다. 우리가 지네들한테 피해를 끼친 게 뭐가 있나. 오히려 미국이 원폭 두방으로 떡실신 만들었지. 혐오시위를 하려면 그 대상은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 되는 게 상식적으로 맞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혐미시위 한다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건 미국이 급이 다르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까대 봐야 본전도 안 나오고 깝죽거리다가 존나 대가리 터진 적도 있기 때문에 안 까부는 거다.

 

타력에 의해서 조선반도에서 손을 땐 일제였고 해방이 된 조선이다. 조선에게 두들겨 맞고 물러났으면 지금과 같은 정세는 있지 않았을 것이다. 서로 간에 힘싸움으로 마무리를 짓지 못했기 때문에 서로 응어리가 남아 있는 것. 왜놈들은 ‘아, 시발 조선반도 먹을 수 있었는데 미국이 지랄하는 바람에...’, 우리는 ‘아오, 그 때 붙었으면 근본도 없는 쪽국놈들 대가리 깰 수 있었는데’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러고 있는 거다. 왜놈들의 조선반도에 대한 미련이 지금의 독도 문제로 이어져 있는 거고. 일본과 친해질 생각하지 말고 일본을 이길 생각을 해야 한다. 이기고 나서 친해져도 늦지 않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위치에서 말이다. 일본의 민족성은 절대강자에게는 절대순종, 절대복종이란 걸 알아야 한다. 강하고 지랄이고 좆같으면 뭉쳐서 해결 보는 우리와는 민족성 자체가 다르다.

 

cf. 개인저장용 키워드

· 춘범루: 시모노세키 조약 맺은 곳 
· 이와쿠라 사절단 
· 화혼양재 
· 잔기리 散切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