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각의 회전기와 변압기의 원리를 정확하게 모르면 공식 적용이 불가능하다. 전자기학, 회로이론과도 접점이 있다. 실기에서는 변압기 부분이 효율 구하라는 걸 앞세워 까다롭게 나온다.
내가 생각하는 과락 우선도라면
전기기기 →→→→→ 전자기학 → 전력공학 → 설비기준 → 제어공학 → 회로이론
인 것 같다. 전기기사 자격증의 막보스.
· 유기기전력: 직류기, 동기기변압기, 유도기, 정류기
· 회전기는 직류기 분류(특히 분권)슬립, 회전속도, 토크, 손실, 기동법, 속도제어, 제동법, 병렬운전조건, 특수한 용도의 전동기 용도 및 원리
· 변압기는 권수비, 2차를 1차로 환산, 효율, %강하, 손실, 병렬운전조건
· 정류기는 정류회로(교류 넣어서 직류로 얼마 나오는가 계산), 전력용반도체(단자, 원리)
알아야 할 것도 많고 공식들이 서로 얽혀 있어 애먹이기 딱 좋다. 유도기로 보면
대충 위와 같은 도식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 문제를 보고 P2인지 P0인지, N인지 Ns인지부터 구별을 할 줄 알아야 공식에 손이라도 대본다. 토크가 회전속도, 전력을 넣어서 푸는 건데 P2도 전력이고 N도 회전속도 대충 대입하면 당연히 답이 안 나온다. 여기에 전력을 안 주고 전류, 극수, 상수, 주파수 이런 걸 제시하면 유기기전력 공식에 전류를 곱해서 전력을 만들어 내야 하니까 이렇게 나오면 진짜 선 넘는 거지. 양념으로 토크의 단위를 [N.m], [kg.m]로 살짝 쳐주면 양반이고 마력이 어쩌구 하는 문제가 있다면 이건 싸우자는 거다. 실기에서는 마력이 간혹 언급되긴 한다.
· 암기보다 계산문제가 압도적으로 까다로운 과목. 전자기학은 해답들도 특이하게 생겨 먹어서 문제 안 보고 보기만 봐도 답이 보이는 문제가 있지만 전기기기는 그런 거 없다. 기호가 아니라 대부분 숫자로 나오고 수치도 저렴해서 통으로 외우는 건 무리. 암기 부분도 단답형은 그냥 외우면 되지만 장문의 보기에서 선택하는 거면 전자기학과 마찬가지로 여러 개의 공식을 이용해 비례냐 반비례냐를 구분하는 게 많아서 원리 이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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