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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_애니★8] 닌자 배트맨(2017)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고담에서 싸움질하다가 일본 전국시대로 타임슬립 한다. 응, 이세계물. 그래서 스토리는 뻔하다. 이세계 갔으니까 원래 세계 돌아가는 거다. · 배트맨과 조커 외에 다른 등장인물은 하나도 모른다. 마블, DC는 관심밖이라 아는 게 없다. · 손짓과 동작, 주고받는 대화방식이 기존의 일본애니메이션과는 다른 부분이 많다. 서양의 양식인가. · 배경은 움직이는 우키요에를 보는 듯하다. 폭발력 넘치는 서체는 오금이 저려온다. · PV 봤을 때는 이 무슨 괴작인가 싶었는데 서양문물을 이질감 없이 왜색으로 잔뜩 물들여 버리는 융합력과 일본 애니메이션다운 과한 연출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정형화된 일본 애니메이션의 프레임에서 과감하게 벗어난 재패니메..
[37_애니★7]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2017)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진흙고래라고 불리는 배를 타고 사막을 유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특색 있는 설정에 그림이 참 이쁘다. · 초반이 재미있다. 스토리가 아니라 캐릭터로 초점이 바뀌는 중반진행이 루즈하고 후반에 다시 스토리를 민다. · 나름대로 마무리는 지었지만 스케일에 비해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낸 분량이 적어도 너무 적다. 그렇다고 안 보기엔 좀 아깝고. 음... 그래도 보는 게 좋을 거 같다.
[36_애니☆] 세븐시즈 7SEEDS(2020)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장르가 생존임에도 불구하고 위기감이 부족, 작화는 수준 이하, 동적인 연출이 엉망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이 GONZO면 파워풀한 곳인데 왜 이런 완성도가 나온 건지 모르겠다. 입금이 부실했나. 미드에서 볼만한 소재를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고 보면 될 거 같다. 만족할 만한 완성도는 아니었다. · 절박한 환경에 몰렸을 때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인간군상을 간접체험할 수 있다. · 등장인물들이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서 산발적으로 서바이벌을 하다가 다른 그룹과 만나고를 반복하면서도 인원이 수시로 재배치되기 때문에 산만한 느낌이 있다.
[25_영화☆] 폭풍의 시간(2018) · 시간여행물. 보고 이해가 되면 다행이고. 머리회전이 안 좋아서 나처럼 납득을 못하면 재미없는 거고 그렇다. · 과거현재미래의 시간이동을 그린 작품들을 보면 타임 패러독스 때문에 보는 중간에 항상 헷갈린다. 이것 역시 예외는 아니었고. 시간여행물은 호기심을 자극하기는 하지만 보다 보면 항상 생각이 많아져서 집중력이 떨어진다. 이쪽 장르로 만족할만한 영화나 애니가 있었나? 기억이 안 나네. · 그래도 진심 소름 끼치게 놀란 장면은 하나 있었다. 저걸 본 것만으로도 시간낭비라는 생각은 안 든다.
[35_애니★7]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2018) · 미드 환상특급(1983)에 나올 법한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거 같은 느낌이다. 첫 에피소드가 꽤 강렬했는데 마무리가 ‘과연 일본 애니답네’ 싶었다. 소재로 쓰이는 특이한 현상을 설명하는 것 자체가 네타바레가 되기 때문에 설명은 생략해야겠다. · 캐릭터성과 설정으로 진지하게 승부를 보는 작품으로 제목은 길지만 거르면 손해 본다. 남주같은 능글맞은 성격과 말발, 여친이 부럽다. · 엔딩이 개인적으로는 좀 애매했던 거 같다. ‘이거 이래 마무리해도 되나’라고 감상노트에 적어놨네.
[24_영화★7] 익스트랙션(2020) · 총격신과 CQC가 상당히 볼만했다. 실전에서 총질하고 칼질하는 걸 본 적도 없고 해 본 적도 없어서 얼마나 현실성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멋지다. · 마약왕 자식 구출하는 스토리로 특별할 건 없다. 배경이 진짜 방글라데시인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보는 맛은 있었다. 보는 곳마다 아수라장이 되는 게 문제지. · 내가 잘못 본 건지 옥의 티인지는 모르겠는데 수류탄 터지는 게 이상할 때가 있었다. 계단 위에서 수류탄이 빵 터지면서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쓰러지는 장면이었는데 여기가 좀 어색했던 거 같다. 굉장히 위험한 장면이라 폭발을 CG 처리한 건가? · 메시지가 있거나 철학이 담긴 영화는 아니다. 타임킬링용. 2시간 분량인데 지루할 틈이 별로 없다.
[34_애니★7] 겐간아슈라(2019)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ㅇㅏ... 잡담부터 시작을 하자면 일본어의 KENGAN을 ‘겐간’으로 표기를 하고 있는 게 규칙 상 맞긴 한데 저래 되면 ‘GENGAN’과 ‘KENGAN’을 한글표기로 구분해서 쓸 수가 없는 게 현재 일본어 표기법의 문제 중 하나다. 뭐 그냥 그렇다고. · 회사의 명운을 걸고 싸움꾼들이 토너먼트를 펼치는 배틀물. ‘유유백서’와 같은 이능물은 아니고 순한 맛의 ‘바키’정도인 것 같다. · 폭발력 넘치는 서체와 설명충 무쌍으로 정신을 압살한다. · 분위기를 한 마디로 하자면 ‘경파(硬派)’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 ‘드래곤볼’처럼 전투를 질질 끌지도 않고 화끈하고 짧고 굵게 진행한다. 등장인물의 유파 설명 → 경기 시작 → 경기 중 해설..
[33_애니★8] 사이코패스 SS(2019) 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사이코패스 극장판 순서를 조사해 봤다. (1) 劇場版 PSYCHO-PASS サイコパス 극장판 사이코패스 / 2015.01.09 (2) 劇場版三部作「PSYCHO-PASS サイコパス Sinners of the System」 극장판3부작 사이코패스 Sinners of the System Case.1 罪と罰 죄와 벌 / 2019.01.25 Case.2 First Guardian 퍼스트 가디언 / 2019.02.15 Case.3 恩讐の彼方に 은원의 너머에 / 2019.03.08 (3) 劇場版 PSYCHO-PASS サイコパス 3 FIRST INSPECTOR 극장판 사이코패스3 FIRST INSPECTOR / 2020년 · 넷플릭스에서 ‘사이코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