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제목만 봐서는 화산폭발하는 재난물 같은데 별 상관이 없다. 요즘 같이 역병이 창궐하는 시국에 볼만한 영화. 그렇다고 세간에 떠도는 음모론이나 요즘 상황과 공통분모가 있는 건 아니고.
· 군더더기 없이 짧고 굵게 긴장감 있게 잘 만들었다.
---네타바레스포일러 주의(잡담)---
· 영화 시작부터 말하는 메시지가 좀 크게 다가온다. 인류가 너무 많아졌다는 거지. 그래서 그 분의 장갑 같은 걸 끼고 50%인구 줄이고 시작하잰다. 가만히 놔두면 언젠가는 인류가 전멸하고, 지금 당장 50% 인구 없애버리면 나머지 50%는 살 수 있다. 어떤 선택을 할 텐가.
나라면 당연히 전자지. 내가 살아있을 동안에는 인류전멸은 없거든. 굳이 내가 50%학살에 가담할 이유가 없다. 어느 선택을 하는 게 인류애인지 명확한 답이 없다.
· 바이러스로 세계인구 절반 없애버리겠다는데 과연 절반만 없어질까? 절반을 없앨 정도로 가공할 살상력을 지녔는데 진짜 딱 절반만 없어지겠냐고.
· 실존하는 단체인지는 모르겠는데 세계인구 너무 많다, 10억? 20억 정도가 적당하다고 주장하는 세력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거기에 MS의 빌게이츠도 포함돼 있다고 했고. 그런 빌게이츠가 우한바이러스의 치료제 개발에 투자? 기부?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좀 갸우뚱했다. 망상과 현실의 부조화인가. 혹시 저 비밀세력이 우한 바이러스에 개입을 한 거 아니냐? 병주고 약주고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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