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3 - [분류 전체보기] - 개인적인 평가 기준
• 방영기간 2019년 7월∼10월
• 보다 보니 문득 김용 선생의 ‘의천도룡기’도 생각났다가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도 생각이 났다가 그러네. 무공이 뭔지도 모르는 찌질이가 주변 사람들의 모함을 당해 동굴 같은 데에 고립돼서 주변에 있는 이름도 모를 신기한 풀도 뜯어먹고 동굴짐승 잡아 먹다 보니 만독불침 체질에다 내공이 몇 갑자나 뛰어오른다. 거기다 근처에 숨겨져 있던 어느 은자가 남긴 비급을 습득해서 고수가 되고 동굴에서 우연히 만난 은둔고수와 동료가 됨. 자, 이제 무림으로 나가 무쌍해 보자.
• 이세계소환물+중반 이후 할렘물+중2병 도짐
• 설정이나 스토리가 진부. 이세계괴물 잡아서 얻은 재료로 현대식 개틀링건, 대물저격총, 미사일런처로 연성하는 게 주인공의 특기.
• 몬스터 디자인과 완성도가 처참하다. 20년 전 플스1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폴리곤에 진흙 발라놓은 수준이다.
• 다른 이세계물과 다른 점이라면 주인공이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가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할렘환경 속에서도 내 여자는 하나뿐이라는 지조정도랄까?
• 에휴… 전체적으로 갑갑하다. 그와중에 2기 제작 결정은 충격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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